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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건강 Tip

천식, 근본적 증상 개선이 가능한가?

천식! 근본적 증상 개선이 정말 가능한가? 

 

 

 

 

이 칼럼은 블로그 작성자인 코위가 건강 칼럼니스트로서 뉴질랜드 최대 교민지인 New Zealand Times에 기고한 내용입니다.

 

 

 



대표적 알레르기 질환, 천식

세계보건기구의 보고에 따르면 전 세계에 3억 명 이상의 천식 환자가 있다고 한다.

연간 천식으로 사망하는 인구도 25만 명 이상인 것으로 추정되는 등, 천식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한국 역시 예외가 아니어서 천식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연간 2 조 원을 상회하고 있으며 사망 원인의 3.1 퍼센트,

사망 순위로는 8 위를 차지하고 있다.

알레르기 질환의 유병률을 보면 아토피성 피부염이 1 위이고, 2 위가 알레르기성 비염이다.

천식은 4 위에 지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알레르기 질환의 대표격으로 여겨지고 있다.

한국의 경우 알레르기를 연구하는 대표적인 학회 이름도 한국 천식알레르기 학회이다.

발병률은 알레르기성 비염보다 떨어지지만 생명을 위협하고 완치가 아주 힘들어서 천식은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으로 꼽힌다.

천식은 선진국병이다.

지난 12 개월 동안, 기도가 좁아져서 쌕쌕 거리는 소리가 나는 천명이 발생한 경우를 천식으로 정의했을 때

뉴질랜드, 영국, 호주는 30 퍼센트, 미국은 25 퍼센트, 일본은 20 퍼센트가 천식 환자이다.

한국은 약 15 퍼센트 정도로 알려지고 있다.

우리 사회가 고도로 산업화되고 환경오염이 심각해질수록 천식의 유병률이 증가해왔다.

특히 어린이의 발병률은 30 년 사이에 무려 5 배 가까이 폭증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호흡마비를 불러오는 위중한 병

천식은 인식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이다.

한국에는 당장 치료받아야 할 중증 천식 환자가 200만 명에 달하며, 매년 사망자만 4,000 명을 넘고 있다고 한다.

한 해 교통사고 사망자에 육박하지만, 천식을 잘 낫지 않는 기침 정도로 가벼이 여기며 대처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천식은 약제의 지속적인 개발에도 불구하고 사망자 수가 감소되지 않고 있는 난치질환 중 하나이다.

카펫 문화가 생활화되어 있는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의 유병률은 한국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짐작된다.


천식은 집 먼지 진드기, 화학물질, 담배연기 등의 천식 유발 요인과 접촉했을 때,

기침이나 호흡곤란처럼 갑작스러운 발작이 일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발작이 일어나지 않더라도 기관지에는 계속 염증이 있기 때문에 가벼운 자극에도 쉽게 기도가 좁아져서

천명, 기침, 가슴 답답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여러 가지 자극으로 인하여 기도에 염증 반응이 일어나면 분비물이 더욱 증가하면서 기도가 좁아진다.

또한 분비물로 인해 점막이 기도 안쪽으로 부어오르게 되어서 기도를 더욱 좁게 만든다.

여기에 기관지 평활근까지 수축을 하게 되면 기도는 더욱더 수축하며 심지어 호흡을 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기도 한다.

상담을 한 고객 중에는 소아천식으로 갑자기 호흡마비가 일어나 아이를 응급실에 데려간 경우가 상당히 많았다.

다른 알레르기 질환과 달리 천식은 평소 증상이 가벼워도 외부 자극에 의해 순식간에 기도가 좁아지면서

생명을 앗아갈 수도 있는 아주 위중한 병이다.


양방의 약과 함께 부작용 없는 건강식품을

천식은 다른 알레르기 질환과 마찬가지로

면역력이 무너지면서 면역계가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하여 기도에 염증이 생기는 만성질환이다.

따라서 염증을 없애기 위한 조절제인 흡입형 스테로이드제가 흔히 사용된다.

또한 갑작스러운 기도 수축으로 인한 호흡마비를 방지하기 위해 속효성 완화제로서 기도 확장 제도 널리 쓰인다.

조절제와 완화제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이들 약들은 증상을 일시적으로 개선하고 완화시킬 뿐

천식 환자들이 기대하는 치유와는 거리가 아주 멀다. 모든 약들이 다 그렇듯이 부작용이 있는 것은 물론이다.

마그네슘처럼 좁아진 기도를 확장시켜 주거나,

염증을 없애는 데 도움을 주는 항산화제,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대체의학에서 가장 흔히 쓰이는 건강식품이며 부작용은 전혀 없다.

특히 영지와 동충하초에서 추출한 고농축 버섯 자실체 제품은,

무너진 면역력을 바로잡아 주고 염증을 제거하며 알레르겐에 대한 민감성을 낮추어 천식 개선에 보다 근본적으로 기여한다.

나이가 어릴수록, 현재 천식 증상이 약할수록, 천식이 발생한 시간이 짧을수록,

다른 알레르기 질환이 합병되어 있지 않을수록 증상 개선이 빠르다.

그러므로 천식으로 진단을 받았다면 지체하지 말고 건강식품의 복용을 고려해보자.

양방의 약과 함께 복용해도 되며, 기대 이상의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